40대/남자, 매일 소주 2병씩 마시는 중 복통으로 내원하였다. 복부 CT 촬영하였다. 금식 후 식사를 재개할 시점은?
혈액검사: WBC 24500/mm3, amylase 560 U/L, lipase 890 U/L,
TB 1.6 mg/dL, AST/ALT 26/35 U/L
① 복통 호전되고 배변이나 장관 가스가 배출된 경우
② 혈청 아밀레이즈가 정상화 된 후
③ 혈청 리파아제가 정상화된 후
④ CT에서 췌장 주위 액체저류가 없어지거나 췌장 주위 염증이 호전된 경우
⑤ 췌장의 가성낭종이 모두 흡수된 경우
정답 : ① 복통 호전되고 배변이나 장관 가스가 배출된 경우
급성 췌장염에서 식사를 시작하는 시점은 진통제 없이 복통이 없어지고 오심 구토가 없으며 배가 고프고 정상 장음이 들릴 때입니다.
②, ③췌장효소 수치가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를 식사 시점으로 한다면 일부 환자에서는 금식 기간이 아주 길어질 수 있습니다. 한 환자는 2-3일 만에 정상화되기도 하지만 어떤 환자에서는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.